MMS자동발송 <위키드:포굿>과 함께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작품은 <나우유씨미3>입니다. 3위까지 하락했네요. 비록 <위키드:포굿> 대비 하락폭이 적긴 하지만 축소된 스크린 대비 많이 하락한 셈입니다. 주말에 상승하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되었네요. 누적 관객은 125만명입니다. <위키드:포굿>이나 <나우유씨미3>는 신작에 밀릴 것인지, 극장에서 조금 더 지켜보면서 상영할 것인지 갈림길에 있는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그나마 <나우유씨미3>는 3주차를 지나고 있다는 점이 다르고요. 누적 관객은 140만 이내에서 최종 정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콘크리트마켓>과 <여행과나날>을 챙겨볼 예정입니다.개인적인 기준인 주말 오프닝 200만을 넘기진 못했습니다만 팬데믹 이후 개봉한 외화 중에선 세 편 정도만이 주말 160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인사이드아웃2>와 <스파이더맨:노웨이홈>과 <닥터스트레인지:대혼돈의멀티버스>가 있습니다. 물론 <아바타2>와 <파묘>, <범죄도시2~4> 등의 작품은 차원이 달랐고요. 결과적으로 보면 <범죄도시> 시리즈를 제외하곤 초대형 히트작이 겨울 시즌에 등장하기도 한 것 같네요. <파묘>와 <서울의봄>, <아바타2>가 그랬고요. 여름 시즌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조2>와 <베테랑2>마저도 가을 시즌이었네요. 어쨌거나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주토피아2>는 전편의 성적도 넘고 굉장한 호평 일색의 입소문을 등에 업으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네요.16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는 <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이 순위가 다시 올랐네요. 관객수는 거의 줄어들지 않고 주말 1만명 이상을 여전히 기록 중에 있습니다. 좌석점유율도 대폭 올랐는데 40%가량 줄어든 스크린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주고 있습니다. 이제 16주 연속 TOP 10 차트인은 <스즈메의문단속>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 역대 공동 3위인데 과연 단독 3위로 오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강력히 쫓아오는 <주토피아2>의 기세에 올해 흥행 1위가 몇 주 천하로 끝날 것만 같습니다. 애니가 애니로 깨어지네.<주포티아2>의 극장가 초토화 소식은 금주 개봉하는 다수의 영화들에겐 비보입니다. 뭐 예전처럼 1주차 싹쓸이 흥행 후 확 줄어드는 그런 감소세를 기대하기 어려운 게 요즘의 애니 성적이니 말이죠. 금주엔 다수의 한국 영화와 속편 격의 외화들이 경쟁하며 총 5편의 작품이 와이드 개봉합니다. 먼저 허성태 배우의 첫 단독 주연작인 코믹 범죄 <정보원>입니다. 코미디 장르가 다소 어필하고 있는 시장 상황이고 배우들이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인상이네요. 확실히 금주엔 2위권 영화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개봉작 중에선 스크린 규모 면에선 크게 밀리진 않고 있습니다. 다만 다른 종류의 코미디인 <윗집사람들>과의 피할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지겠네요.3주째 1위 자리를 유지 중인 <내부자들>은 이제 <검은사제들>을 곧 추월할 예정입니다. 등급의 한계를 화제성으로 돌파한 사례가 되겠습니다. 기대를 모은 <하트오브더씨>는 아쉬운 성적으로 2위로 데뷔했고 한국 영화 <극적인하룻밤>은 장르적인 경쟁력은 있었으나 워낙 한국 영화가 많은 시즌에 개봉해 거의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2년 전, 12세 관람가의 호러 영화로 70만명이 넘는 깜짝 흥행을 기록했던 <프레디의피자가게> 속편입니다. 이렇게나 빠르게 속편을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이번에도 달라진 게 거의 없는 상태로 돌아왔는데 전편은 수능 시즌과 일부 맞닿아 있었던 것이 큰 성공 요인이었을까요? 이번 속편은 예매량이 다소 저조한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워낙 경쟁작이 많다 보니 말이죠. 개봉일에 챙겨봐야 하나 고민 중인데 뭔가 뜨겁게 달아오르지 못하는 속편이란 인상도 있습니다. 저처럼 자극적인 호러를 좋아하는 관객이나 원작을 모르는 관객에겐 조금 심심한 호러였으니 저는 체감을 못하고 있나 봅니다.역시나 다른 의미로 장기 상영 중인 <세계의주인>은 개봉 5주차에 최고 순위를 기록합니다.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네요. 성적이 상승하진 못했고 상영 규모가 조금 늘면서 방어한 셈인데 좌석점유율은 살짝 하락했네요. 누적 관객이 이제 15만명이 되었습니다. 연말 극장가가 이렇게 입소문과 팬덤으로 장기 상영하는 작품이 버티고 있으니 신작들도 걱정이 앞섭니다. <주토피아2> 같은 작품도 어떤 식으로 흥행 추이가 흘러갈지 모르기도 하고요. 이제 20만명을 기대하게 되는 가운데 금주 특별한 예술 독립 영화가 보이지 않는 관계로 아직은 장기 상영을 이어가겠네요.<주토피아2>가 주말 극장가를 초토화시키면서 1위에 올랐습니다. 개봉 당일 이미 30만 오프닝을 기록하고 주말에 접어든 이 작품은 주말 162만, 개봉 이후 5일간 누적 210만명을 기록하면서 500만 이상의 대형 히트작의 스타트를 보였네요. 작년 <모아나2> 대비 1.5배 이상의 스타트라 최종 관객수는 500만 이상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더구나 작년 여름에 개봉한 <인사이드아웃2> 대비 주말 성적에선 조금 낮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개봉했기에 누적 관객에선 거의 밀리지 않는 형국이라 이제 <엘리멘탈>이나 <인사이드아웃2>와 같은 700만 이상의 초대형 흥행작이 될 가능성도 있는 형국입니다. 단순 주말 오프닝 성적으로는 <극장판귀멸의칼날:무한성편>과도 거의 유사한 수준이고요. 이제 평일 성적 관리가 필요하고 다수의 경쟁작이 등장해 갑자기 위협적인 영화가 등장하지만 않는다면 연말까지 상영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금주 주말 관객: 2,044,148명 / 객석률 29.6%앞선 영화들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콘크리트마켓>은 당초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이었는데 CGV와 메가박스의 일부 상영관에서 상영하게 됩니다. 그러나 현재 확보된 스크린 규모를 보면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고 오픈된 시간표가 그리 좋지 못한 느낌이네요. 큰 한국 영화와 속편 외화 사이에서 스크린 경쟁에서도 뒤처져 있어 중하위권으로 데뷔할 가능성이 높네요.개봉 2주차의 <해리포터와불의잔>이 거의 하락 없이 1위 자리를 지키면서 200만을 넘고 있습니다. 신작이 부진하니 기존 영화들의 하락폭이 20% 이내를 유지하고 있네요. 한국 영화 신작인 <애인>과 <연애>가 모두 문제작 MMS자동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