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실문화협회 ‘동양식 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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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sans339 Date 25-09-27 20:37 Views 12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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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장실문화협회 ‘동양식 변기 간담회’ 개최“존치하는 대신 화변기 시설 개선해야”“노약자 위해 화변기 안전바 설치도 필요”한국에 있는 화변기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내 동양식 변기(화변기) 100% 교체 방침을 재고해야한다.”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화장실 내 동양식 변기 사용 관련 간담회’. 2028년까지 지하철 역사내 화변기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감다회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100% 화번기 전량 교체 방침에 대해 반대했다. 화변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화변기 일부를 존치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경영연구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등 화장실 전문가와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김연식 환경경영연구원 원장은 25일 “위생문제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양변기, 화변기를 8대2정도로 해주는 게 당연하다”며 “독일에 공중화장실을 둘러봤는데 동양식 변기 하나가 설치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동양해서 온 사람들을 배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25일 오전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회의실에서 동양식 변기 사용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박병국 기자이창국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대표 역시 “모두 양변기로 교체하는 것보다 화변기 한 두개 정도 남겨두는게 좋다”며 “학교 화장실의 경우, 일부 학부모는 위생문제 때문에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양변기 대신 화변기를 사용하라고 가르치기도 한다”고 말했다.임은경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문위원 역시 “나 스스로도 화변기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화변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화변기 1~2개는 존치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역사내 3647개의 변기중 1201개(33%)가 화변기다. 악취와 불편한 자세, 미관 등을 이유로 들어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 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직접 잠실역 화장실을 찾아 2028년까지 지하철내 화변기를 모두 양변기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반대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지난 3월 서울시민 2516명(남성 1406명, 여성 1110명)을 대상으로 역사내 변기 사용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변기를 선호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1.6%였으며, 82%가 양변기를 더 좋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들은 13.4%가 화변기를 선호한다고 답해, 남성(9.5%)보다 그 비중이 컸다. 오 시장이한국화장실문화협회 ‘동양식 변기 간담회’ 개최“존치하는 대신 화변기 시설 개선해야”“노약자 위해 화변기 안전바 설치도 필요”한국에 있는 화변기 [서울특별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내 동양식 변기(화변기) 100% 교체 방침을 재고해야한다.”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화장실 내 동양식 변기 사용 관련 간담회’. 2028년까지 지하철 역사내 화변기를 모두 양변기로 교체하겠다는 서울시의 방침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감다회 참석한 전문가들은 한 목소리로 100% 화번기 전량 교체 방침에 대해 반대했다. 화변기를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만큼 화변기 일부를 존치시킬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경영연구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등 화장실 전문가와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시민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김연식 환경경영연구원 원장은 25일 “위생문제에 민감한 사람들이 있다. 양변기, 화변기를 8대2정도로 해주는 게 당연하다”며 “독일에 공중화장실을 둘러봤는데 동양식 변기 하나가 설치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동양해서 온 사람들을 배려 한 것”이라고 말했다.25일 오전 한국화장실문화협회 회의실에서 동양식 변기 사용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박병국 기자이창국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대표 역시 “모두 양변기로 교체하는 것보다 화변기 한 두개 정도 남겨두는게 좋다”며 “학교 화장실의 경우, 일부 학부모는 위생문제 때문에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는 양변기 대신 화변기를 사용하라고 가르치기도 한다”고 말했다.임은경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문위원 역시 “나 스스로도 화변기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화변기가 필요하다는 사람들이 있는 이상 다양성 존중 차원에서 화변기 1~2개는 존치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역사내 3647개의 변기중 1201개(33%)가 화변기다. 악취와 불편한 자세, 미관 등을 이유로 들어 화변기를 양변기로 교체 해달라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7월 직접 잠실역 화장실을 찾아 2028년까지 지하철내 화변기를 모두 양변기로 바꾸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반대여론이 없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지난 3월 서울시민 2516명(남성 1406명, 여성 1110명)을 대상으로 역사내 변기 사용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화변기를 선호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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