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건희 여
Page information
Author sans339 Date 25-07-27 05:16 Views 5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Body
신불자 상조내구제
【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의 소환을 앞두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 김 여사 일가를 상대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 취재하는 박혜빈 기자와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 박 기자. 김건희 여사 본인에 대한 강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어제 압수수색에서 성과가 있었나요?【 기자 】 네, 특검팀은 어제 김 여사의 자택뿐 아니라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자택까지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했는데요. 이중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 인척 집에서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나토 정상회의 당시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수천만 원대의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해, 재산 미신고 논란이 일었는데요. 공직자윤리법상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 대상인데, 해당 목걸이는 약 6천만 원대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 "특검이 압수한 목걸이는 모조품"이라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질문 1-1 】 특검팀이 어제 압수수색을 하면서 김 여사의 샤넬 신발 사진을 일일이 찍어갔다는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 네, 이번 압수수색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샤넬백 등 금품을 건넸다는 게 골자인데요. 전달받은 샤넬백은 당시 김 여사를 밀착 수행한 유경옥 전 행정관이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자택 신발장을 열어 샤넬 신발 사진을 일일이 촬영한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 전 행정관이 교환한 신발은 250㎜인데, 특검이 확인한 김 여사의 샤넬 신발은 260㎜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질문 2 】 어제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 외에도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이름도 포함됐다고 하던데, 어떤 인물입니까?【 기자 】 네, 컴투스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전시에 수억 원을 협찬한 기업 중 하나인데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억 2천만 원가량을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송 의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다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윤 전 대통령의 중앙지검장 재직 시기와 겹쳐 '대가성 후원'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특검팀은 어제 뇌물 제공 혐의를 적용해 컴투스【 앵커멘트 】 김건희 여사의 소환을 앞두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어제 김 여사 일가를 상대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검 취재하는 박혜빈 기자와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 박 기자. 김건희 여사 본인에 대한 강제 수사는 이번이 처음인데 어제 압수수색에서 성과가 있었나요?【 기자 】 네, 특검팀은 어제 김 여사의 자택뿐 아니라 모친인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 자택까지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했는데요. 이중 김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 인척 집에서 김 여사가 지난 2022년 나토 정상회의 당시 착용했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확보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수천만 원대의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해, 재산 미신고 논란이 일었는데요. 공직자윤리법상 500만 원이 넘는 보석류는 신고 대상인데, 해당 목걸이는 약 6천만 원대로 추정되기 때문입니다. 김 여사 측은 이에 대해 "특검이 압수한 목걸이는 모조품"이라 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습니다.【 질문 1-1 】 특검팀이 어제 압수수색을 하면서 김 여사의 샤넬 신발 사진을 일일이 찍어갔다는데 이건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 네, 이번 압수수색은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통일교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샤넬백 등 금품을 건넸다는 게 골자인데요. 전달받은 샤넬백은 당시 김 여사를 밀착 수행한 유경옥 전 행정관이 다른 가방과 신발로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팀이 김 여사의 자택 신발장을 열어 샤넬 신발 사진을 일일이 촬영한 이유도 이 때문으로 보입니다. 다만, 유 전 행정관이 교환한 신발은 250㎜인데, 특검이 확인한 김 여사의 샤넬 신발은 260㎜였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질문 2 】 어제 압수수색 영장에는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 외에도 송병준 컴투스 의장의 이름도 포함됐다고 하던데, 어떤 인물입니까?【 기자 】 네, 컴투스는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전시에 수억 원을 협찬한 기업 중 하나인데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총 2억 2천만 원가량을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송 의장은 서울중앙지검의 수사를 받다가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 윤 전
신불자 상조내구제
Comment list
Registered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