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인천 송도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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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6-16 23:31 Views 2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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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인천 송도국제도
지난 1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인접해 있는 ‘골든하버 공원’의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주변에 500억원이 넘는 돈을 들여 조성한 ‘골든하버 공원’이 완공된 지 5년이 다 되도록 이용객 없이 방치되고 있다. 공원의 용도변경 문제와 관리비 부담 문제 등을 놓고 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이견을 보이면서 개방이 미뤄진 결과다.지난 14일 찾아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터미널 옆 바닷가 쪽을 보면 산책로가 꾸며진 골든하버 공원이 길게 펼쳐져 있다.이 공원은 송도 주민들이 항만시설과 주거지와의 경계를 요청해 인천항만공사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42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근린공원 13만9728㎡, 도로 12만6986㎡, 녹지 3만8321㎡ 등 전체 공원면적은 30만5035㎡ 규모(약 9만2000여평)에 달한다. 면적 기준 송도에서 가장 큰 ‘센트럴파크 공원’과 비슷하다.공원의 해안 산책로 길이만 2.5㎞에 달한다. 10만명 이상이 모일 수 있을 정도로 넓어 2019년엔 송도크루즈불꽃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고층아파트가 병풍처럼 두른 송도의 모습과 시시각각 변하는 야간 조명을 설치한 인천대교, 인천 앞바다를 바로 볼 수 있어 인천의 대표적인 ‘핫플’이 될 것으로 시민들은 기대했다.막상 현실은 ‘폐허’나 다름없다. 공원 관리가 전혀 안 돼 곳곳에 잡풀만 무성한 모습이었다. 인천대교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원 내 ‘바다전망대’는 출입구에 자물쇠를 채워 출입을 막아놓았다. 공원 휴게 의자들은 낡다 못해 칠이 다 벗겨졌다. 붉은색 자전거 도로도 파손됐다. 화장실도 문이 잠겨 이용할 수가 없다.이 공원은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인근 크루즈터미널에 크루즈선이 입항할 때만 크루즈 이용객을 위해 일시적으로 개방된다. 원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공원인데도 시민들은 이용할 수 없다.인천항만공사와 인천경제청이 공원의 용도 문제와 관리비 부담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겪으면서 공원은 5년째 방치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는 인천경제청에 도시계획시설(항만) 해제와 무상 이관을 요구하고 있다. 항만·물류를 운영하는 공사에서 공공시설인 공원을 운영하는 것은 불가하니 인천경제청에 무상으로 이관해 시민에게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추모 행렬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주의회 의사당 앞에 민주당 소속의 고(故) 멀리사 호트먼 하원의원과 남편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 마련된 가운데 꽃과 양초가 영정 사진 앞에 놓여 있다. 의원 부부는 전날 새벽 자택에 잠입한 용의자 밴스 볼터의 총격을 받고 피살됐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반대 시위’에 수백만명이 참가한 것으로 주최측이 추산한 가운데 유타주에서는 집회 현장에서 총격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는 등 미국 곳곳에서 충돌과 소요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15일 전했다. 미네소타주에서 발생한 주의원 총격 사건과 관련해 수사당국은 용의자의 주거지를 수색하는 등 용의자의 행적을 쫓고 있는 상태다.전날 진보성향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No Kings)’가 주최한 집회는 필라델피아와 뉴욕,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각각 수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고, 각 지역 경찰은 대부분 집회가 평화롭게 이뤄졌다고 소개했다.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소요사태가 벌어지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는 오후 7시 56분께 약 1만명이 모인 도심 집회 현장에서 1명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도중 사망했다.경찰은 희생자의 신원이 유타주 주민인 ‘아서 폴라사 아 루’라는 이름의 39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AR-15 계열 소총을 소지한 채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던 24세 남성 아투로 감보아를 비롯해 총격에 연루된 주최 측 안전관리팀 요원 2명을 체포해 조사한 결과, 감보아를 사건의 원인제공자로 확인했다고 전했다.이들의 진술에 따르면 안전관리팀 요원들은 검은 마스크를 쓴 감보아가 배낭에서 AR-15 계열 소총을 꺼내 조작하기 시작하는 것을 목격했다. 요원들이 그에게 무기를 내려 놓으라 명령하자 감보아는 소총을 들어 올리고 거리에 모인 군중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이에 안전관리팀 요원 1명이 감보아를 향해 3발의 총격을 가해 그 중 1발이 감보아를 맞혔고, 다른 1발이 시위 참가자
지난 14일 인천 송도국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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