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강의라는 단어 자체가 나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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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fht43oso Date 25-06-08 19:56 Views 39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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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강의라는 단어 자체가 나한테는 되게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것 같다.아니 그럴리 없음.아무튼 그렇게 책을 내고 나면 대부분의 작가들은 강의로 돈을 번다고 한다.맨날 망상만 하다가 쓰는 현실적인 글.보통 책을 내는 건 브랜딩의 하나로서 많이들 하는 것 같다.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실력도 있고 열정도 있는 후배들이 연기할 기회가 없다라는 것이... 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연기하고 싶다!" 후배가 SNS에 남긴 글...그냥 오늘도 글 썼어용누군가는 대대님을 목표로 삼는 사람도 있답니다 ㅎㅎ그게 힘드니까 자꾸 빠른 길 찾으려고 소액 투자로 10배 버는 법 이딴 강의 들으러 다님.머라고? 출판사 원고 넘겼다고? 와 대치대디 삶 개불업다. 아니지 다람이가 개불없다. 아빠 돈은 내 돈. 대치대디 돈은 다람이 돈. 역시 SNS는 사회악이다. 대치대디는 고덕에서 역삼대디되고 책도 쓰는데 내 인생 이게 뭐람. 블로그 이웃에서 제명시켜벌여야지. 역시 해피니스는 상대적이야. 상대성이론. 이는엠씨제곱. 엠씨스퀘어암만쓰고자도 나는 내이름은 책하나 못쓰고 죽겠지.출판한 책이 사람들의 미움을 사서 그냥 몇백부만 팔리고 잊혀지는 그런 내용이었다.내 나이 평균에 한참 못미치는 연봉이지만... 그래도.. 감사하고 다녀야 한다...그러니까'40대 직장인 빠른 은퇴 현실적인 시나리오'는 없다.아니면 글쓰기 강의? 브랜딩? 스읍...누가 그랬더라? 책은 두꺼운 명함이라고 했는데, 대략 맞는 말인 듯.아무리 촬영이 힘들어도 난 연기하고 있으니까 화이팅!일단 직장이 있다는 거에 감사하고 잘리기 전까지는 계속 다녀야 한다.그럼 나는 책을 왜 쓰는가?생각 없이 저녁밥 하러 감자랑하려는 의도는 진짜 1도 없는데 자랑으로 느끼면 어쩌지? 근데 내 책의 주제 자체가 강남으로 갈아타기인데?아무리 집필이 힘들어도 난 책 쓰고 있으니까 화이팅!가슴 아프고 안타깝다... 실력도 있고 열정도 있는 블로그 이웃들이 출판할 기회가 없다라는 것이...유날리코다님 탄천님 정말 감사합니다! 떠나지 마세요!!!!그냥 생각 없이 쓰면 됨.그러니까 현실적으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를 생각해보면,그리고 한참 생각했다. 난 참 행복한 놈이구나...일단 없다고 생각하고 회사 밖에서도 꾸준히 글 쓰고 있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직장 관두고 파이어할 정도로깨고나서 냉정하게 생각해보니 정말 누군가는 재수 없고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는 내용일텐데 이걸 어쩌지?어제는 자다가 꿈을 꿨는데라는 사람도 있으니 행복하세열. 사인회하시면 에버랜드에서 머리띠 사가지고 찾아뵐께여.인세는 대략 50만원이 들어왔다.다람이 뭐.. 초등 생활 나름 적응 잘 하는것 같고.. 그래도 여전히 새로운 고민은 생기지만... 아무튼 뭐 이 정도면 그래..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잘 다니고 있음.내 커리어를 돌아보면 진짜 전문성도 없는 직종이고, 승진도 계속 뒤쳐졌고, 사회 생활도 드럽게 못하지만,아니꼬운 사람이 분명히 나올텐데? 하는 걱정이 이어졌다. 그럼 어떡하지를 생각하다가, 내 고민은 결국어느 분야의 대가가 되고 나서야 강의를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그런 자기 검열이 나옴. 아니면 자기 방어일수도 있음. 사람들한테 "네가 뭔데 강의를 하냐? 자격이 있냐?" 하는 소리 듣기가 무서워서 말이지.그래도 버터야 한다. 는 결론을 냈냈다.그렇다고 부동산 강의? 부동산을 내가 뭘 알어... 고덕이랑 대도역개 근처 말고는 아는게 없는데... 그것도 패스.어쩌면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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