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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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김 후보는 우선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정부 예산 지원 격차를 완화하고, 만 5세를 시작으로 만 3~5세에 대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15일 "유치원·어린이집 통합으로 양질의 보육·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보통합 제도개선을 위한 추진 방향을 담은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 매일 약속으로' 교육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우선적으로 유치원·어린이집 간 정부 예산 지원 격차를 완화하고, 만 5세를 시작으로 만 3~5세에 대한 무상교육·보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간제 보육, 거점형 돌봄 등 수요에 따른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영유아 교사의 장기 근속 여건 마련 ▲영유아수 급감 등으로 운영 어려움에 처한 봉육법인의 퇴로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개발 및 보급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1인 1악기, 몸쓰기, 외국어, 코딩 등 프로그램으로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고학년은 맞춤형 교과 학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역시 단계적으로 무상화해 사교육비 경감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아울러 김 후보는 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해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교육을 실시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는 김 후보의 10대 공약 중 2호 공약인 'AI·에너지 3대 강국 도약'과 맞닿아 있다.이번 교육공약에는 교권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도 담겨 있다. 김 후보는 교사가 아동학대로 신고돼 수시 진행 시, 교육감이 정당한 생활지도의 의견을 제출한 경우에 한해 불송치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13일 정근식 서울특별시교육감은 무고성 아동학대를 검찰에 불송치하도록 정치권에 제안하는 내용을 담은 10대 교육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아울러 김 후보는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해 학습권을 강화하고, 교육감 선출 방식을 '주민직선제'에서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 또는 '광역단체장 임명제'로 바꾸겠다는 입장이다. 정치적 중립성과 투명성, 교육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이밖에도 김 후보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사교육비 부담 없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K-Le【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올해 말부터 영국 여성들은 지역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베이비뉴스 올해 말부터 영국 여성들은 지역 약국에서 사후피임약을 무료로 제공받는다.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매월 발간하는 '여성정책 해외통신' 최신호에 따르면, 영국 보건사회복지부는 영국 지역 약국들과의 지원금 협의를 거쳐 전국 모든 여성에게 사후피임약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사후피임약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용 의약품이다. 성관계 후 72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높은 확률로 임신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영국에서 이 약은 약사의 상담이 필요한 조건부 판매로, 일반의약품처럼 선반에서 바로 구매할 수 없다. 적지 않은 여성들이 약사의 부재나 재고 부족, 상담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등의 이유로 약을 제때 구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로 영국 임신 상담 서비스의 보고(BPAS)에 따르면 여성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약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의 20%에 달한다.또한 영국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무료로 사후피임약을 처방하고 있지만, 약국에서는 지역별로 처방 정책이 달라 일부 여성들은 최대 30파운드까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이같은 약물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과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보건사회복지부는 2년 간 해당 정책에 총 6억 2700만 파운드(약 8000억 원)을 투입,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간 불평등을 해소할 방침이다.스티븐 키녹 보건사회복지부 장관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임약에 대한 평등한 접근성은 여성 건강 관리에 핵심이자 공정한 사회의 초석이며, 모든 여성이 거주지나 지불 능력에 관계없이 필요할 때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사후피임약이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반드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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