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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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5-20 08:31 Views 16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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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제2기 광주시 기후위기대응위원회'가 19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제2기 기후위기대응위는 탄소중립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공기관, 시민단체, 기업, 노동, 청년, 시의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50명으로 꾸려졌다.기후위기대응위는 광주시 기후위기대응 기본방향과 탄소중립 정책 및 행정계획 등에 대한 자문, 심의·의결, 평가 등 시정 전반에 걸친 탄소중립 정책 컨트롤타워를 맡는다. 위원들의 전문분야를 고려해 7개 분과위원회로 구분해 운영된다.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시가 수립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이행사항 점검 결과를 심의했다. 심의 결과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정책 사업으로 총 5천816억7천200만 원을 투입해 128건을 추진했다. 이 중 92개 사업은 목표를 달성했고, 30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나머지 6건은 사업이 지연되거나 아직 달성하지 못했다.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당초 목표인 25만6천tCO2eq(이산화탄소환산량) 보다 7천3tCO2eq을 추가 감축, 총 26만2천603tCO2eq를 줄이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수령 30년 된 소나무 2천885만 그루의 1년 간 탄소 흡수량과 같다.특히 산업 부문의 '기업탄소액션'과 건물 부문의 '탄소중립 포인트제(에너지) 운영' 성과가 두드러졌다.'기업탄소액션'은 전국 최초로 온실가스 비규제 중소·중견기업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 지원과 배출권 모의거래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 총 3차례 모의거래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기업 12개사는 3년 평균 대비(2020년~2022년) 온실가스 1천638tCO2eq을 감축했다. 이는 수령 30년 된 소나무 18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탄소 흡수량과 같다.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용 또는 상업용 건물을 대상으로 최근 2년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광주지역 전체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월 1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7일 국민의힘을 전격 탈당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3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지 2주 만이다. 후보 선출 직후부터 윤 전 대통령과 관계를 끊으라는 요구가 나왔던 점을 고려하면 한참 늦었다. 국민의힘은 윤 전 대통령 거취 문제를 일단락 짓고, 반격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윤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적었다. 탈당계도 함께 제출했다. "김 후보에게 힘을 모아 달라"는 말도 남겼다. "제가 대선 승리를 김 후보 본인 못지않게 열망하는 것도 이번 대선에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지만, 국민을 향한 사과나 반성은 전혀 없었다.윤 전 대통령 주변 인사들은 18일 이번 탈당을 "김 후보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와 통화에서 말했던 것처럼 필요하면 탈당은 언제든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은 자신의 존재가 선거를 앞둔 당에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던 것이고, 김 후보는 성격상 '하시라, 마시라' 하는 이야기를 못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탈당이 늦어진 건 애초에 윤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자신의 역할론을 굳게 믿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격 탈당에는 당의 위기감이 작용했다. 한국갤럽이 13~15일 조사해 16일 발표한 여론조사(100% 전화면접·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결과가 결정타였다. 대선 주요 후보 지지도는 △이재명 51% △김문수 29% △이준석 8%였고, 스윙보터인 중도층에선 52%가 이 후보를 지지했다. 특히 김 후보는 '텃밭'인 영남권(TK 48%·PK 39%)에서도 절반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증폭됐다. 김 후보에 대한 보수층 지지율은 58%로, 진보층의 이 후보 지지율(84%)에 비교해 지지층 결집력이 확연히 떨어졌다.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첫 TV토론회가 열리는 이날을 마지노선으로 정해 탈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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