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골절 시 성장판 손상 확인해야진드기 위험, 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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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5-20 04:50 Views 30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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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골절 시 성장판 손상 확인해야진드기 위험, 풀밭에 옷 두지 말아야타고 남은 숯,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게티이미지뱅크“낮에는 놀기 좋고, 밤에는 불을 피워 놓은 후 ‘불멍’하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 되는 것 같아 또 갈 생각이에요.”이달 초 세종합강캠핑장에 다녀온 박모(40)씨는 “캠핑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 관련 장비도 알아보는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박씨처럼 캠핑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367곳이던 전국 야영장 수가 2023년 3,747곳으로 급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거나, 캠핑장에서의 여러 부주의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캠핑에 나섰다면 골절에 따른 성장판 손상, 벌레 물림 등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안전사고(409건) 중 절반 이상(61%)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다친 경우였다.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5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구분하는데,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것은 자외선A‧B다. 자외선A는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고, 자외선B는 피부 표면에서 화상,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흔히 ‘피부가 벌겋게 익었다’고 하는 증상은 자외선B가 피부 표면을 태워 화상을 입은 상태”라며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은 물론 물집, 통증,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될 때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SPF는 자외선차단제를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SPF 지수는 50까진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표시한다.게티이미지뱅크캠핑장은 아이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인 만큼 다치기도 쉽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곽윤해 교수는 “단순한 골절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판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린이의 뼈는 성인과 달리 골막(뼈의 표면을 감싼 섬유성 막)이 두껍다. 부러져도 외부에선 잘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성장판 손상을 모르고 방치할 경우 성장하면서 뼈가 비틀어지거나 어긋나게 붙어 성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소아 골절 환자 5명 중 1명이 보통 성장판 손소아 골절 시 성장판 손상 확인해야진드기 위험, 풀밭에 옷 두지 말아야타고 남은 숯,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게티이미지뱅크“낮에는 놀기 좋고, 밤에는 불을 피워 놓은 후 ‘불멍’하고 있으면 정말 힐링이 되는 것 같아 또 갈 생각이에요.”이달 초 세종합강캠핑장에 다녀온 박모(40)씨는 “캠핑의 매력에 빠진 것 같아 관련 장비도 알아보는 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박씨처럼 캠핑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367곳이던 전국 야영장 수가 2023년 3,747곳으로 급증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하지만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거나, 캠핑장에서의 여러 부주의가 건강을 해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캠핑에 나섰다면 골절에 따른 성장판 손상, 벌레 물림 등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5년(2020~2024년) 동안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캠핑장 안전사고(409건) 중 절반 이상(61%)은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다친 경우였다.뛰어 놀기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자외선을 조심해야 한다. 5월은 연중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시기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구분하는데, 인체에 해를 끼치는 것은 자외선A‧B다. 자외선A는 피부 깊이 침투해 노화와 주름을 유발하고, 자외선B는 피부 표면에서 화상, 피부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경희대병원 피부과 안혜진 교수는 “흔히 ‘피부가 벌겋게 익었다’고 하는 증상은 자외선B가 피부 표면을 태워 화상을 입은 상태”라며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은 물론 물집, 통증,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햇빛 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차단지수(SPF)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될 때엔 2시간마다 덧바르는 게 좋다. SPF는 자외선차단제를 피부에 발랐을 때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 효과가 높다. SPF 지수는 50까진 숫자로, 50 이상은 50+로 표시한다.게티이미지뱅크캠핑장은 아이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인 만큼 다치기도 쉽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형외과 곽윤해 교수는 “단순한 골절로 끝나는 게 아니라 성장판 손상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어린이의 뼈는 성인과 달리 골막(뼈의 표면을 감싼 섬유성 막)이 두껍다.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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