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n텔레그램DBzone24+ㅡ토지노디비상담+) 소고기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육식 중심의 다이어트가 여성의 호르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현지시간 2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국립보건서비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 카란 라잔 박사는 "섬유질이 부족하면 생리 주기, 피부, 신진대사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육식 다이어트'는 고기를 주식으로 하고 탄수화물과 식이섬유 섭취를 최소화하는 식단을 말합니다.육류와 생선, 계란 등을 중심으로 식단을 구성하며, 곡물이나 채소 과일 등 식물성 식품은 대부분 배제합니다.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단이지만, 최근 체중 감량과 근육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섬유질은 과일, 채소, 통곡물 등에 풍부하게 포함된 성분으로 특히 여성의 경우 체내 에스트로젠이 섬유질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이 중요한데,섬유질이 부족하면 에스트로젠이 장에서 재흡수돼 호르몬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 라잔 박사의 설명입니다.이로 인해 생리 불순, 난임, 여드름, 체중 증가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그는 SNS 인플루언서 조지아 하인스의 사례도 소개했습니다.하인스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8주간 육식 다이어트를 한 후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난소에 낭종이 생겨 배란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심하면 임신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영양학자 리사 골드스타인은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게 적으면 뇌가 배란을 억제할 수 있다”며 “여성은 생식 기능 유지를 위해 최소한의 칼로리, 탄수화물, 체지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육식다이어트 #육류 #섬유질 #다이어트 #건강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