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v텔레contiTEAM➡️}성인pc게임디비(ㄱ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연합뉴스] 지역축제와 외식산업 관련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정면으로 반박에 나섰다. 예산 과다 집행과 특혜 논란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와 해명을 내놓으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일부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인제군 유튜브 영상 제작비 과다 책정 의혹과 군산 외식산업개발원 특혜 논란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튜브 영상 제작비 1억5000만원…전체 예산과 다르다 더본코리아는 인제군 축제 관련 유튜브 영상 제작비가 5억5000만원에 달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제 계약된 전체 예산은 5억원이며 이 중 1억5000만원이 영상 2편 제작과 홍보에 쓰였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3억5000만원은 ▲행사 부스 설치 ▲냉장·냉동 장비와 키오스크 렌탈 ▲현장 교육과 숙박 ▲메뉴 컨설팅 등 운영 전반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해당 영상 제작에 PD와 작가 등 16명의 제작진이 5개월간 투입됐으며 구독자 650만명을 보유한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한 광고 효과도 고려됐다고 덧붙였다. 군산 외식산업 개발, 더본코리아만 위한 사업 아냐 군산시가 진행 중인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사업이 더본코리아에 유리하게 설계됐다는 주장에도 회사 측은 반박했다. 더본코리아는 "군산시는 기존에 확보한 예산과 부지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기획했으며 우리 회사는 성공적인 외식산업 운영 사례를 공유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협력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은 법령과 행정 절차를 엄격히 따르고 있으며 특정 기업만을 위한 맞춤형 혜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일부 지역 축제를 더본코리아가 독점 수주하고 있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반박했다. 회사 측은 2023년부터 지금까지 수주한 지역 축제가 16건이며 관련 매출은 약 41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식 창업 컨설팅과 재래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교육 등 지역사업 전반 매출 91억원과는 별개의 수치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고시에 따르면 연간 국내 지역 축제는 1170건 이상이며 더본코리아의 수주 비중은 약 1.2%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더본코리아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두고 투명하고 책임 있는 사업 운영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근거 없는 오보로 인해 지자체나 회사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