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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4-30 10:40 Views 2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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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달 반도체 생산이 19개월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산업생산이 소폭 증가했지만, 내수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들은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9% 증가했다. 전산업생산은 지난 1월 1.6% 급감하며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가 2월(1.0%)에 이어 두 달째 소폭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상호관세와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품목별 관세 적용을 예고한 가운데, 제조업(3.2%) 생산이 늘었다. 특히 반도체(13.3%), 의약품(11.8%)에서는 전월보다 생산이 크게 늘었다. 특히 반도체는 2023년 8월(13.6%) 이후 19개월 만에 최대치로 증가했다.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3월 반도체 생산이 많이 증가했는데, 분기 말에는 계약 물량을 내보내는 경향이 있다”며 “관세로 인한 사재기 등 영향으로 판단하고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생산은 지난 1월 -1.1%, 2월 1.4%를 기록했었다. 지난해 5월(19.5%)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치로 생산이 늘어난 의약품에 대해서도 미국 시장에서 위탁 생산 등이 지속해서 늘어나는 영향이 있었다는 설명이다. 조성중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AI(인공지능) 서버 수요 증가가 견조하게 받쳐주는 등 글로벌 업황이 개선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부터 철강 제품에 대한 25%를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1차금속 생산도 전월보다 3.1% 증가했다. 4월부터 관세 25% 부과를 앞뒀던 자동차의 경우 생산이 1월(0.2%), 2월(0.7%)보다 3월에 생산이 1.8% 증가했다.내수를 보여주는 지표들은 일제히 지지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내수 출하는 1월(-3.2%) 2월(2.0%)에 이어 3월에는 -0.4%로 뒷걸음쳤다. 서비스업 생산 또한 1월(-0.9%), 2월(0.9%), 3월(-0.3%)의 흐름을 이어갔다. 도소매업 생산 또한 3월 3.5% 줄면서 감소로 전환했고 금융·보험(-2.1%), 정보 통신(-2.1%) 등 업종도 생산이 줄었다. 이 심의관은 “2 울산 북구청사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 북구가 올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업무 추진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청렴기관 실현'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북구는 올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 추진 △공직자 청렴 역량강화 및 청렴문화 확산 △부패·공익 신고 활성화로 '숨은 부패' 적극 해소 등 3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17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패취약분야 분석 및 집중개선에 나선다.북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캠페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서약 릴레이 등을 통해 공직자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특히 부패 신고를 위한 비공개 오픈채팅방을 운영해 공익신고 활성화를 도모한다.이와 함께 반부패·청렴협의체, 명예구민감사관 제도, 옴부즈만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박천동 북구청장은 "청렴은 단순한 미덕이 아닌 신뢰받는 행정의 근간"이라며 "구민의 신뢰를 얻고 더 나아가 투명하고 공정한 북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북구는 이날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회의를 열고,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부패 취약분야 개선 및 청렴시책 직원 관심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syk000120@news1.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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