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94텔Dbnara!➡️대출디비DB판매]❤️ 감사원 “당시 국방부 北 GP 내 무장병력 존재 확인하고서도 불능화 달성” 발표유엔군사령관 허가 받으러 문서 조작, 검증참여 군인들에 ‘불능화 달성’ 조작 보고서 서명 강요 의혹 유용원 “정치적 이득 얻기 위해 조작과 이적행위까지 일삼은 관련자들 엄정 조치해야”북한 전방초소(GP) 불능화 검증보고서. 유용원 의원실 제공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9·19 남북군사합의 당시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공동철수 관련 문재인 정부의 검증 결과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금 우리 국민들이 완전 파괴됐다고 생각했던 북한군 GP는 3개월 만에 복원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완전 파괴된 우리군 GP는 혈세 1500억원을 들여 2033년에야 완전 복구가 가능하다고 한다”며 관련자 엄벌을 촉구했다.국민의힘 유용원의원이 지난해 10월17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해 남북 GP공동철수 관련 문 정부의 검증결과 조작실태를 최초 공개한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 GP공동철수는 우리 국민과 동맹국을 속인 ‘가짜평화쇼’, 검증에 참여한 군인들에게 조작된 보고서에 서명을 강요하고, 북한을 이롭게 한 ‘이적행위’임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북한 GP불능화 부실검증은 지난달 대검이 감사원으로부터 수사요청을 받아 서부지검에서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며 “정치적 이득을 얻기 위해 가짜 평화쇼를 벌인 관련자들은 엄정 조치하라”고 요구했다.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19 남북군사합의 일환으로 실시된 북한 GP불능화 검증이 부실 검증뿐만 아니라 조작까지 된 것으로 확인됐다.감사원은 특히 DMZ를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의 허가를 받기 위해 ‘남측 GP 11곳을 철수해도 보완이 가능하고, 경계작전상 제한이 없다’라는 허위 문서를 작성해 유엔군사령관에게 보고했을 뿐만 아니라 검증 과정에 참여한 군인들이 상이한 주장을 제기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조작된 보고서에 서명까지 시켰다고 파악한 사실을 공개했다.유 의원은 “저는지난해 6월부터 북한 GP 부실검증과 관련된 내용을 제보받아 가짜 평화쇼의 실체를 일부 확인했다”며 “지난해 10월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국방부의 비밀해제 결정으로 북한 GP 검증 문서 11장과 당시 현장 영상들을 공개해 그동안 의혹으로만 알려진 부실검증의 실체를 최초로 밝힌 바 있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