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8주식디비문발용ㄴ[텔sein07$-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관계자들이 봉황기를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에도 자리를 지켜왔던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결국 사의를 표했다. 김 차장은 15일 직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까지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은 기간 동안은 직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광우 경호본부장은 현재 휴가 중이다. 그는 오는 25일까지 자리를 비운다. 앞서 두 사람의 사퇴를 촉구하는 움직임은 최근 경호처 내부에서부터 나왔다. 700여 명에 달하는 전체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한 연판장이 돌았고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이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경호처를 사조직화했다'는 비판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막으려 했다는 의혹과 함께, 대통령실의 비화폰 통신기록 삭제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적용된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