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f코인해킹디비판매합니다+^텔레그램sein07)☑️ 지난달 국내 신의료기술로 고시“환자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 제공”삼성서울병원 권현철(오른쪽부터), 이주명 순환기내과 교수가 1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시행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제공음파를 쏴서 막힌 심장 혈관을 뚫는 ‘관상동맥 내 쇄석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됐다. 기존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의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심장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삼성서울병원은 관상동맥 안의 석회화된 부분을 제거하는 최첨단 기법인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14일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후 북미와 유럽 등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국내에는 지난 3월 31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신의료기술로 고시했다.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관상동맥 내 석회화 부위에 고압의 음파를 쏴서 석회화한 부분을 파쇄하는 시술이다. 기존 치료법과 비교했을 때 혈관 손상이나 깨진 석회화 조각이 다른 혈관을 막을 위험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이 적은 데다, 시술 시간도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관상동맥 석회화는 심장에 혈액과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내벽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칼슘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고 탄력을 잃는 것으로, 심할 경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심각한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번 시술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중재시술팀이 진행했으며, 기존 시술방법으론 치료가 어려운 심한 석회화 병변을 동반한 중증 환자의 시술을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시술을 진행한 권현철 교수는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튼튼한 심장혈관으로 더 오래 건강히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