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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4-15 19:17 Views 43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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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남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회전익비행센터 관제탑 밖으로 헬기들이 착륙하는 활주로가 보이고 있다. KAI 제공 15일 경남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회전익비행센터에선 해병대에 납품할 상륙공격헬기의 시험비행이 한창이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이 센터는 약 13만5,197㎡(4만1,000평) 부지에 지상 5층 규모의 관제탑과 헬기 격납고, 700m 길이의 활주로를 갖춘 헬기 전용 시험시설이다. 이곳 책임자인 김우종 회전익 시험평가실장은 “국내에서 헬기 시험비행을 24시간 가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라며 “가령 블랙호크(UH/HH-60) 시제기의 성능시험은 여기서 4년 안에 마칠 수 있다”고 말했다.KAI는 회전익비행센터를 확보함으로써 헬기 연구개발(R&D) 과정에서 겪어온 큰 골칫거리를 해결했다. 그간 시제기 제작을 완료했더라도, 정작 공역에서 민간 항공기 노선과 군부대 훈련 등을 피하다 보면 시험비행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워 개발이 기약없이 지연되는 일이 빈번했다. 특히 민간 항공기 노선 부근에서 시험비행을 하는 건 자칫 충돌사고로 이어질 위험도 컸다. 실제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미 육군의 블랙호크 헬기와 아메리칸 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탑승한 67명이 모두 사망했다. 15일 경남 진주시 KAI 회전익 생산센터에서 직원들이 중형 다목적 군용 헬기인 수리온(KUH-1)을 살펴보고 있다. KAI 제공 계기판 디지털화, 자동조종장비 장착KAI는 약 9,613억 원 규모의 블랙호크 성능개량 사업을 놓고 대한항공과 맞붙었다. 방사청은 1990년대 도입된 블랙호크의 성능 현대화 사업을 진행 중인데, 15일 업계에 따르면 두 회사가 지난달 25일 입찰서를 제출했다. 블랙호크 144대 가운데 육군 특수작전용과 공군 전투탐색구조용 36대가 대상으로, 사업기간은 R&D와 시제기 제작, 양산을 합쳐 총 7년이다. 방사청은 이번주 양사의 기술 설명을 듣고 실사를 걸쳐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미국의 관세 부과와 관련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5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을 방문했다. 연합뉴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광주 기아오토랜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때문에 전 세계가 큰 충격을 받고 이에 대해 어떠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통해 조선·무역균형·에너지 등 3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초로 자동차 산업, 부품산업, 철강·알루미늄 산업 등 높은 관세를 받는 산업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 9일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주요 산업에 대한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번 대책 발표 이후에도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필요한 대책을 필요한 시기에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한 대행은 “우리 산업이 큰 충격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민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미국은 지난 3일부터 수입 완성차에 25%의 품목 관세를 부과하고 있으며, 핵심 자동차 부품 관세를 다음 달 3일 이전 발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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