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act

Contact

의협, 정부·국회에 "대화 테

Page information

Author onion Date 25-04-11 07:38 Views 4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

Body

의협, 정부·국회에 "대화 테이블 만들자"…지난해 2월 의정갈등 이후 처음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계기…의대생·전공의 대화 여지 열려복지위원장 "국회 차원 공론화 기구 만들자" 화답정부, 의개특위에서 의료개혁 계속…대화 테이블 관련 "논의 진전 없어"연합뉴스의료계가 국회와 정부를 향해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 테이블을 만들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가 화답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정갈등이 새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다만 정부는 이런 제안에 응하지 않고, 계획대로 의료개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당장 논의가 진척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의협, 논의 기구 첫 공식 제안…복지위 "공론화 기구 만들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에서 "국회 차원의 공론화 기구를 만들자는 제안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정부·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는 지난 8일 의협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제안한 '대화 테이블'에 대한 응답이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당시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제안했다.지난해 2월 정부가 갑작스럽게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의협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공식적인 논의 기구 구성을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특히 이번 제안에는 의정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의대생과 전공의가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전임 의협 집행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의 신뢰를 얻지 못해 논의 기구 구성을 제안하기 어려웠다.의협 부회장이기도 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모든 (논의를) 가로막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사라졌으니까 양쪽(정부와 의료계)이 대화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의대생 단체 대표인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도 참석했다.의협도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것을 계기로, 복귀하지 않으며 대화를 거부하던 의대생과 전공의도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협이 모처럼 대화 테이블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의정 간 대화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반면 의협의 또 다른 요구인 '2026학년도 의대 정원 3058명 확정'은 의정 대화의 여지를 좁히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앞서 의협은 대화 테이블 구성과 동시에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 불확실성을 제거해 달라고 요청했다.류영주 기자이는 의대생들이 대부분 복학했지만 수업에는 참여하지 말의협, 정부·국회에 "대화 테이블 만들자"…지난해 2월 의정갈등 이후 처음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계기…의대생·전공의 대화 여지 열려복지위원장 "국회 차원 공론화 기구 만들자" 화답정부, 의개특위에서 의료개혁 계속…대화 테이블 관련 "논의 진전 없어"연합뉴스의료계가 국회와 정부를 향해 의료정상화를 위한 대화 테이블을 만들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가 화답하면서 지난해부터 이어진 의정갈등이 새 국면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다만 정부는 이런 제안에 응하지 않고, 계획대로 의료개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어서 당장 논의가 진척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의협, 논의 기구 첫 공식 제안…복지위 "공론화 기구 만들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현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대화' 토론회에서 "국회 차원의 공론화 기구를 만들자는 제안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대한의사협회·정부·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는 지난 8일 의협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제안한 '대화 테이블'에 대한 응답이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당시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제안했다.지난해 2월 정부가 갑작스럽게 의과대학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의협이 정부와 국회를 향해 공식적인 논의 기구 구성을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특히 이번 제안에는 의정갈등의 핵심 당사자인 의대생과 전공의가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전임 의협 집행부는 의대생과 전공의의 신뢰를 얻지 못해 논의 기구 구성을 제안하기 어려웠다.의협 부회장이기도 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토론회가 끝난 뒤 "모든 (논의를) 가로막고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사라졌으니까 양쪽(정부와 의료계)이 대화할 수 있는 여지는 있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의대생 단체 대표인 이선우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원장도 참석했다.의협도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된 것을 계기로, 복귀하지 않으며 대화를 거부하던 의대생과 전공의도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협이 모처럼 대화 테이블을 구성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국회에서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의정 간 대화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Comment list

Registered no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