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영자와 미스터황은 나솔사계 방송을 통해 돌싱 민박 이후 커플이 된 근황을 전하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왔죠.만약 이번 검사에서도 암이 확정되지 않는다면, 다른 부위로 조직을 옮겨 재검사를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죠.미스터황은 "안녕하세요. 나솔사계 돌싱민박에 출연했던 미스터황입니다. 최근 갑작스러운 일들이 많아서 10기 영자의 도움을 받아 삭발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운을 뗀 후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 그 멍울의 크기가 급격히 커지면서 제거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어요.하지만 이번에는 예상치 못한 건강 이상으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했답니다.미스터황은 의사들의 소견에 따르면 혈액암 가능성이 높아 빠르게 항암 사전검사와 치료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요. 그 과정에서 미스터황은 삭발을 결심하게 됐고, 치료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는데요.해당 글에 22기 영숙은 "오빠, 힘든 시간일 텐데 너무 걱정하지 마,,,! 항상 응원할게.!!!"라는 댓글을 달았고, 팬들 또한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힘든 시간이실 텐데 꼭 힘내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좋은 결과 있으실 거예요 행운을 빕니다" 등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보냈답니다.미스터황은 1987년생으로, '나는솔로' 10기 영자와 방송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던 바 있는데요.하지만 초음파 검사 결과, 멍울의 모양이 좋지 않아 곧바로 상급병원으로 진료를 받으러 가야 했고, 그곳에서도 혈액암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듣게 됐다고 해요.미스황은 글 말미에 "암이 아니면 좋겠지만 상황이 그렇게 희망적이진 않은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는데요.현재 미스터황은 항암 치료 여부를 결정할 추가 조직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건강 회복을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는데요.그러던 중 지난 31일, 미스터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요. 국내 한 백화점의 루이비통 매장. 사진=최혁 기자 요즘 해외 명품매장이나 아웃렛 등에선 주요 명품업체들이 큰 폭의 할인행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500만원 가까이 하는 구찌 자켓이 90만원대, 600만원 넘는 보테가베네타 코트가 100만원 중반대에 팔리는 식이다. 이미 명품 정보에 빠삭한 해외 직구족들은 저렴한 가격에 ‘득템’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명품업체들은 도대체 왜 이처럼 저렴한 값에 ‘떨이’ 판매를 할까. 최근 들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교체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하우스 수장인 CD가 바뀌면 브랜드의 전반적 디자인 형태나 브랜드가 표현하는 감성 등이 전면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기존 CD가 만들 낸 지나간 시즌 상품을 빨리 털어내야 새롭게 바뀐 정체성을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다는 '속사정'이 있다. 사진=AFP/발렌시아가 홈페이지 10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는 샤넬을 비롯해 구찌 디올 셀린느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등 10개가 넘는 주요 럭셔리 브랜드들이 새로운 CD를 맞는다. 지난 2년간 발렌티노, 알렉산더맥퀸, 라코스테, 끌로에 등에 이어 명품업계에서 CD 교체가 부쩍 잦아진 경향성이 포착된다.특히 요즘 명품회사들이 새로 고용하는 CD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작은 브랜드에서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디자이너들이 많다. 샤넬은 보테가베네타에서 경력을 쌓아 온 마티유 블라지를 새로운 CD로 임명했다. 샤넬의 CD였던 버지니 비아르가 사임한 뒤 6개월여 공석이었던 자리를 40대 젊은 수장으로 채운 것이다. 블라지는 4월에 샤넬에 공식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샤넬로선 30년 가까이 브랜드를 이끌었던 칼 라거펠트 이후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CD로 영입하게 됐다. 샤넬은 파라펙션 자회사에 600개 이상의 매장과 쿠튀르 스튜디오, 르사쥬 자수공방을 비롯한 전문 아틀리에 그룹을 소유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파블로프스키 샤넬 패션 부문 사장과의 인터뷰에서 “샤넬에 색다른 접근 방식을 가져올 마티유의 역량에 대해 확신한다”면서 “브랜드가 고착화됐다는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