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선디비해킹문발업자➧◀텔레그램LEGO4989 상호관세 부과 유예 영향…환율 38원 내려지난해 5월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한 시민의 모습 ⓒ시사저널 최준필10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5%대 급등세를 보이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 시각)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다고 밝힌 영향이다.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116.54포인트(5.11%) 오른 2410.4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101.43포인트(4.42%) 오른 2395.13에 장을 출발해 5%대를 빠르게 뚫었다.코스피200선물이 5%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매수 사이드카는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상승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시키는 조치다.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해 8월6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같은 시각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13.45%), 셀트리온(7.25%), 삼성전자(6.23%) 등이 큰 폭으로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4.94%), 현대차(6.8%), 기아(5.49%) 등도 다른 종목들도 4~6%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6% 급등했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각각 7.87%, 9.52% 상승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대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한다고 밝히자 수직 상승했다.한편 같은 시각코스닥 지수도 4%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38.1원 내린 1446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