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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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6-01 16:43 Views 4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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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댓글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거대 양당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막바지 유세 일정에도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댓글 조작 의혹'이 선거 막판을 달구는 분위기입니다. 어떤 내용이죠? [기자] 이번에 불거진 의혹은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이 댓글 공작팀을 모집해 운영했단 언론 보도가 발단이 됐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까지 열고, 적극 반박에 나섰습니다. 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민주당이 객관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힘과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이 같은 의혹 제기가 최근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이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며 지난 대선과 비슷한 민주당의 공작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변인단도 논평을 내고 이재명 방탄을 위한 정치 공세라며 법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 선거 3일을 앞두고 김만배-신학림의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고 수사받고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민주당도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고 공세 고삐를 조였습니다. 오전엔 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이 국민의힘은 부인하고 있지만, 댓글조작 의혹 단체와의 연관성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특히, 오후엔 선대위 신속대응단에서 해당 단체 유튜브 채널 영상에 나온 김문수 후보 모습을 공개하면서 어떤 관계인지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준호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신속대응부단장 : 해당 영상은 리박스쿨이 21대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 4명을 배출한 것을 주요 성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영상에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은 김문수 후보가 등장합니다.] [앵커] 후보들의 유세 일정도 살펴보죠.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 오늘은 어디로 향했습니까? [기자]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 유세 일정을 경북 안동을 시작으로 대구와 울산, 부산을 찾는 영남행으로 정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첫 일정도 TK와 PK 순회로 시작했었는데, 막바지 총력 유세전의 장소도 영남으로 정한 겁니다. 상대적으로 민주당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지지 낮잠을 오래 자거나, 정오에서 오후 세 시 사이에 자거나,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낮잠을 오래 자거나, 정오에서 오후 세 시 사이에 자거나, 불규칙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 그렇지 않을 때보다 사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이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중년 및 노년층 8만6565명을 최대 11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이 착용한 손목 액티그래피 데이터를 통해 수면 습관을 분석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참여자들 중 6%(5189명)가 사망했다. 분석 결과, 일부 낮잠 습관이 사망 위험을 높였다. 연구에서 낮잠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사이의 수면으로 정의됐다. ▲긴 낮잠(하루 평균 30분 이상) ▲불규칙한 낮잠 패턴 ▲정오에서 오후 세시 사이에 낮잠 자는 습관이 사망 위험 증가와 유의미한 연관이 있었다. 나이, 성별, 체중, 흡연, 알코올 섭취, 수면 시간 등 기타 변수를 보정한 뒤에도 결과는 동일했다. 연구팀은 “위 낮잠 습관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을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몇몇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며 “긴 낮잠이나 불규칙한 패턴은 일주기 리듬을 방해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치며 30분 이상 과도한 낮잠은 당뇨병,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 숨겨진 건강 문제의 신호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말했다. 즉, 낮잠 자체가 해롭다기보다 지나치게 길거나 불규칙한 낮잠 습관이 생체리듬을 방해해 신체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과도한 낮잠이 숨겨진 건강 이상을 반영하는 징후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낮잠을 자더라도 10~30분 내로 제한하고 가능한 한 오후 세시 이전에 수면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6월에 개최될 ‘SLEEP 2025 연례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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