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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6-03 22:44 Views 6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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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KBS 대선 개표방송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인 3일 방송사들은 개표방송에서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우선 KBS 1TV는 전반적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분석하는 데 집중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와 예상 득표율을 보여줄 때도 점잖은 모습의 후보들 사진에 정당을 상징하는 색만 배경으로 입혀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메인 스튜디오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벽과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다양한 그래픽 자료를 보여줬고, 출구조사 발표 직후에는 박성민 정치컨설팅 민(MIN) 대표,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패널들의 진단을 통해 경합 판세의 의미를 짚었다.화려한 그래픽보다는 지역별, 연령별, 성별 표심을 분석하는 뉴스로 판세를 읽는 데 공을 들였고, 중앙선관위, 개표소,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자택 등을 연결해 현장감을 살리는 데도 신경을 썼다.서울 각지에 특설 스튜디오와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보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종로구 의정부지 역사 유적광장에 패널들이 해설하는 'K-큐브' 특설 스튜디오를 세웠고, 송파구 석촌호수에 구형 LED 디스플레이 'K-스피어'를 설치했다. MBC 대선 개표방송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BC는 화려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끌었다. 방송 역사상 최대 규모의 LED를 투입해 기존의 4면 스크린에서 6면 스크린으로 선거방송 공간을 확장한 MBC는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내용 등을 큰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시원한 화면 구성을 앞세웠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서 만든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도 돋보였다. 양분된 화면 한쪽에는 AI로 만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주요 장면을, 다른 한쪽에는 오늘날 한국 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나란히 배치했다. 지역별 투표율을 전할 때는 다소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역사를 압축한 일러스트를 자료화면으로 활용했고, 출구조사 결과를 전할 때는 스피드클라이밍 선수들의 치열한 암벽 등반 경쟁을 배경 화면으로 활용하며 몰입감을 높였다. 초고화질 일인칭 시점(FPV) 드론으로 찍은 풍경도 삽입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SBS 대선 개표방송 3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관계자들이 제21대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 [앵커]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온 국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기독교계와 시민들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이 시민들의 시대적 요구를 깊이 새기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김종생 총무는 21대 대통령은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지도자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김종생 총무는 새 대통령이 생명과 정의, 평화가 살아 쉼 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분열과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한반도 평화와 공공의 삶 회복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습니다.[인터뷰] 김종생 총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낮은 자와 함께 하며 약자의 고통에 연대하고 그 자리에 정치의 책임이 닿게 해주십시오. 새 정부는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상상하고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넓히며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공공의 삶을 회복시켜야 합니다."한국교회총연합 김종혁 대표회장은 새로 선출된 대통령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이념적 간극을 좁히고 민생과 경제 문제에 집중해달라고 밝혔습니다.김종혁 대표회장은 이어 "역대 정부가 개혁을 미명으로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비민주적 통치를 통해 국민 분열과 갈등을 이용함으로써 국민 전체가 고통을 겪게 했음을 인식하고, 국민의 이해와 합의를 얻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12.3 비상계엄 이후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거리로 나섰던 그리스도인들은 청년들의 일할 권리,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인터뷰] 손은정 목사 /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노동이 있는 민주주의 정말 노동자들이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에 대해서 불안해하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시기를 꼭 부탁드립니다."기독 시민운동가들은 품격 있고 상식적인 정치를 기대한다며, 국민 통합과 화합, 용서의 가치들이 실현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도 전했습니다.[인터뷰] 김현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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