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제외 비대위원 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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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afht43oso Date 25-06-05 22:05 Views 5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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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제외 비대위원 전원 사의 표명…'정치적 책임 vs 혁신 마무리'"쌍권, 金 사퇴 압박 안해…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철회' 부적절"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박기범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틀째인 5일에도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고, 비대위원장 본인도 생각을 해보고 월요일(9일)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한 차례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2시 국회 본회의를 10분 앞두고 의총을 열었으며, 본회의 참석 이후 2시 34분부터 의총을 재개, 오후 5시 1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련의 의총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질문에 "원내대표가 사퇴했기 때문에 사퇴 이후 일정을 논의했고, 당 지도부 전체의 거취 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중에서도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선 '혁신 과제를 처리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 '정치적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양하게 논의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덧붙였다.특히 김 비대위원장 거취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혁신적 조처를 한 다음 사퇴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앞서 임이자·최형두·최보윤 비대위원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권성동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원장 등은 이날 일괄 비대위원 사의를 표명했다. 김 비대위원장만이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 나왔다. 월요일에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김 비대위원장 사퇴를 압박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제가 아는바 (압박은) 없었다"며 "의총에서도 비대위원장이 사퇴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그걸 압박이라고 볼 수 없지 않으냐"고 했다.그는 원내대표 선출 일정에 대해선 "오늘(5일) 비대위를 열어김용태 제외 비대위원 전원 사의 표명…'정치적 책임 vs 혁신 마무리'"쌍권, 金 사퇴 압박 안해…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철회' 부적절"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6.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서울=뉴스1) 박기범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이틀째인 5일에도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당 지도부 거취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 의원님들의 의견을 더 들어보고, 비대위원장 본인도 생각을 해보고 월요일(9일)에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한 차례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2시 국회 본회의를 10분 앞두고 의총을 열었으며, 본회의 참석 이후 2시 34분부터 의총을 재개, 오후 5시 10분까지 약 2시간 40분 동안 의원들의 의견을 모았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일련의 의총에서 논의된 안건에 대한 질문에 "원내대표가 사퇴했기 때문에 사퇴 이후 일정을 논의했고, 당 지도부 전체의 거취 문제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중에서도 비대위원장 거취 문제에 대해선 '혁신 과제를 처리하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 '정치적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하는 것이 맞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양하게 논의하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다"고 덧붙였다.특히 김 비대위원장 거취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치적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한 의견이 많았고, 혁신적 조처를 한 다음 사퇴하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는 의견도 일부 있었다"고 당내 분위기를 전했다.앞서 임이자·최형두·최보윤 비대위원과 당연직 비대위원인 권성동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원장 등은 이날 일괄 비대위원 사의를 표명했다. 김 비대위원장만이 거취와 관련한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김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탄핵 반대' 당론 무효화에 대해선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일부 나왔다. 월요일에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고 했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권영세 전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가 김 비대위원장 사퇴를 압박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제가 아는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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