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가수들은 똑같은 마음일 거예요팬들과 다시 한번 가까이 소통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불나방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노래를 처음 듣는 사람도 리듬에 맞춰 어깨를 들썩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기 때문에,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대중적인 홍보 방식입니다한편, 불나방은 현재 전국의 노래교실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다가오는 6월 4일 진해성 가수님의 생일을 맞아, 서울방 사랑님들께서 ‘불나방 어깨춤 릴레이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자신의 노래가 다른 가수에 의해 방송에서 불리는 일은 얼마나 기쁘고 흐뭇한 일일까요?팬들의 마음도 다르지 않습니다불나방은 멜로디뿐 아니라 무대 위에서 진해성 가수님이 보여주는 귀엽고도 중독성 있는 어깨춤과 애교 가득한 안무가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곡입니다이처럼 팬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가수님의 음악을 알리는 모습이야말로 가장 발빠른 홍보이자 감동적인 응원입니다특히, 지역 축제 현장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간입니다화면을 보면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어쩔 줄 몰랐습니다특히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어깨춤과 율동은 누구든지 따라 하고 싶을 만큼 쉽고 재미도 있고 웃음까지 유발시키는 장면이라서,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기에 좋은것 같습니다대형 방송 무대도 멋지지만, 지역 주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며 불러주는 무대는 진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합니다강혜연 가수님의 ‘불나방’ 무대를 보며 느낀 점은, 이 곡은 중저음이 많이 포함된 곡으로, 다른 가수들이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노래일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지역 행사 무대는 일반적인 공연의 의미를 떠나서, 현장에 모인 관객 한 명 한 명에게 불나방을 직접 소개하고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최형두(오른쪽) 국민의힘 선대위 AI과학정책본부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이슨 권 오픈AI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만나 발언하고 있다. 2025.05.26.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은 지도부 사퇴 의사를 밝힌 다음 날인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엄청난 오산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여당의원으로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담은 반성문을 발표했다.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국민의힘 릴레이 사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이 돼 지난 5년간 저는 초선이라는 이유로, 주요 직책이 아니라는 이유로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의무와 역할을 소홀히 했다"고 밝혔다.최 의원은 "당론이라는 이름 뒤에 숨었고 당 지도부의 결정 뒤에 숨었다"며 "의원총회에서, 국회에서 분명히 나서서 '이것은 아닙니다'라고 외칠 때 눈치를 보고 머뭇거리다가 포기했다. 때로는 소수당이라는 이유로 다수당의 책임으로 미루기도 했다"고 했다.이어 "그로부터 12월 3일 맞은 계엄은 청천벽력이었다"며 "저를 비롯해 우리 당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지만 북한의 급변사태, 혹은 위급한 침투사태가 아닌 한 비상계엄을 시대착오적이라는 생각만큼은 분명했다"고 짚었다.최 의원은 "계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법적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임기 또한 국민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대통령도 그런 발표를 잠깐 했지만 야당이 수용하지 않았고 우리 당은 더 이상의 정치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탄핵의 격랑에 휩싸였다"고 말했다.또 "어쩌다 비상대책위원이 돼서는 더 큰 책무를 감당해야 하는데 개혁과 쇄신은 이루지 못한 채 현안에 끌려다녔다"며 "마침내 단일화라는 막중한 과제에서 절차적 정의를 파괴하는 심각한 오류에 빠졌다. 당원투표가 구해주지 않았으면 영원한 책무에 빠졌을 것"이라고 말했다.최 의원은 "잘못된 정당정치 관행, 당대표 제도, 선거제도, 그리고 헌법의 권력구조까지 고치기 위해 22대 국회의원으로서 모든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 최형두의 잘못을 용서 부탁드린다"며 허리 숙여 사과했다.최 의원은 반성문을 낭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