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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oreo Date 25-05-17 09:48 Views 1 Times Comments 0 The thing isRelated li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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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육아에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던 남편이 육아휴직 내고선 집안일을 아무것도 하지 않아 분노를 샀다.A 씨는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의 육아휴직은 다들 이런 거냐"며 남편을 공개 비난했다.앞서 A 씨는 첫째 때 육아휴직을 내고 남편과 아이 식사는 물론 집안일을 도맡아 전업주부 생활을 했다. 이어 둘째가 태어났을 때는 합의한 대로 남편이 1년간 육아휴직을 냈고, A 씨는 출산 휴가 끝나자마자 복직했다.A 씨가 육아 휴직 냈을 때는 집안이 언제나 청결하고 깔끔했으며 밥을 굶는 일이 없었다고. 하지만 남편은 청소는 물론 젖병도 씻어놓지 않았고, 아기 빨래도 하지 않아 손수건 두 개로 겨우 생활했다고 한다.A 씨는 "아침은 기대도 안 했다. 퇴근하면서 첫째 하원시켜 같이 집에 오면 개판이었다. 밥 먹은 식기는 식기세척기에 마구잡이로 넣어놔서 물 고여 있고, 이틀 전에 돌려놓은 건조기엔 어른 빨래가 그대로 있더라"라며 "화장실 휴지도 다 쓴 거 그대로 두고 새것은 밖에 꺼내놓고 쓰더라. 사용한 기저귀도 바닥에 널브러져 있다. 저녁밥도 없다"고 설명했다.이어 "첫째 때 나 홀로 신생아 육아했지만, 둘째는 신생아 때까지 같이 키웠다. 둘째는 통잠자고 생활 패턴이 잡혀 있어서 그 패턴 안에 청소하고 살림할 수 있다"며 "그러나 육아휴직 내기 전에는 자신만만해하던 남편이 아무것도 안 한다"고 분노했다.특히 A 씨는 "다른 건 몰라도 애들 밥을 중요시하는데, 밥도 안 해놨다. 난 퇴근하고 첫째 데리고 집 오면 7시다. 결국 내가 급하게 햇반 돌려서 간장 계란밥에 고기 구워줬다"고 토로했다.그는 남편이 익숙하지 않아 그런다고 이해하며 '해야 하는 일' 목록을 적어 냉장고에 붙여놨지만, 남편은 "힘들어서 할 시간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홈캠에서 남편은 아이를 옆에 두고 하루 종일 휴대전화를 만졌고, 자격증 공부한다면서도 책 한 번을 펼쳐보지 않았다.A 씨는 "남편은 자취를 10년 넘게 한 사람이라 살림도, 밥도 다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연애할 땐 젠틀하고 따뜻했는데 살아보니 더럽고 지저분하고 게으르다"고 맹비난했다.그러면서 "전 이번에 부서 바뀌면서 일도 새로워 힘들고, 잔업 안 하려고 미친 듯이 일하고 회식하면 눈치 보면서 퇴근한다. 남편을 믿었는데 배신감에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연중 야외 활동이 가장 왕성한 5월 중순을 맞아 유통업계가 패션부터 뷰티, 생활용품, 식품까지 다양한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 백화점은 패션·뷰티·잡화를, 대형마트는 식품을 각각 내세워 고객을 유인한다. ▲ 롯데백화점 =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문을 연 초대형 '나이키 라이즈' 매장 개장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매장 내 전 품목을 20% 할인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도심의 열기'(Downtown Fever)를 주제로 한 'LTM 아트 페스타'(롯데타운 명동 아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밖에 잠실점 본관 1층 지하에선 오는 22일까지 비건 베이커리 팝업 행사를 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신세계백화점 = 오는 18일까지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디올 뷰티 팝업 '미스 디올 이벤트'를 한다. 미스 디올의 대표 향수인 '블루밍 부케'와 꽃향기를 담은 신제품 '헤어 리추얼(Ritual)' 등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액수에 따라 파우치, 향수 등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에서 오는 22일까지 KBO 프로야구단 LG 트윈스와 디자인 스튜디오 브랜드 '블루밍테일'이 협업한 팝업스토어를 연다. 대표적인 단독 상품으로 베이스불 저지, 네로인형 키링(열쇠고리), 응원봉 키링, 머플러 세트, 핑크 휴대폰 케이스, 핑크 와펜 그립톡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마트 = 5월 '가격파격 선언' 행사를 통해 상추, 활전복, 배추김치, 피자, 우유를 최대 50% 할인한다. 라면, 콜라, 과자, 두부, 치약, 샴푸, 화장지 등 50여종의 생필품도 파격가에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는 상반기 최대 와인 행사인 '와인장터'를 연다. 일부 상품은 해외에서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홈플러스 = 오는 21일까지 대규모 식품 할인전 '메가 푸드 페스타'를 한다. 멤버십 특가로 호주 청정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고 해동 오징어는 2천원대에 판매한다. 7대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수박 전 품목을 5천원 할인해준다. 대추방울토마토(1.4㎏)는 7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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